데드풀과 울버린 +0
초반에 좀 유치한 구석에 영화 극한직업의 개그코드를
따라하려는 늬앙스가 좀 있었는데
알고보니 작가가 하이킥 시리즈에 감자별 등 시트콤 장르를
썼던 사람이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멸종한 시트콤 유머가 그대로 느껴져서
올드한 느낌이 나는데 여기서 좀 호불호가 나눠질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아재라 레트로 느낌에 추억보정 살짝 되서
호로 느껴졌구요.
아주 강추는 아니지만 시간 때우기용으로는 만족스러운 작품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