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 +0
이스라엘 원작이라고 나오는거 같은데 원작은 일단 모르는 상태로 봤습니다.
1회가 뭔가 좀 만듬새가 그다지 끌리지않았는데 2회부터 조금씩 몰입감이 늘어나더니 3회부터는 쉬지않고 보았습니다.(10부작)
몰입감이 회차가 지날수록 강해지네요.
한국 영화와 드라마 통털어서 이번 김명민이 맡은 역활이 끝판왕 빌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나 강력하게 나오네요.
암튼 이런 드라마는 결말이 상당히 중요하다보니 기대반 걱정반으로 시청했습니다.
결국 결말은 개인적으로 그다지 선호하지 않은 방향으로 가서 별로였는데..
그래도 극이 뭐 맨날 뻔한 결말보다는 뭐 이런 결말도 나와야 한다고 보여지긴 하네요.
물론 개인적으로 정말 맘에 드는 결말은 아니었습니다.
시즌2는 뭐 만들려면 만들수도 있겠고 안만들어도 전혀 상관없겠고.
암튼 9회까지는 정말 잼있게 본거 같습니다 10회는 결말때문에 개인적으로 많이 별로였지만..
아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거는 드라마 중간에 변호사 역으로 나오는 년이 있는데 이 씨벌년 연기 좃나 못하고 그냔 쳐 나올때마다 몰입감이 씹깨져서 그게 한가지 흠이였네요.
암튼 오랜만에 몰입하면서 광속으로 본 드라마였습니다.
무엇보다 송판호 판사는 원래 자기 것이 아닌 힘을 이용해서 지속적으로 일을 처리하려고 하죠
판사에게 주어진 공적인 힘을 그렇게 쓰는 건 오히려 조폭이 무력을 쓰는 것보다 더 나쁜 일입니다
그 판사 아들도 마찬가지 복수의 방향도 방법도 잘못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