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매강 후기 (노스포) +0
일단 기대치 있는 상태와
내용을 전혀 모르는 상태로 영화를 봤습니다.
평소 재미없는 영화로 시간낭비하는걸 싫어하기에
평점과 어느정도 감상평을 참고해서 셀렉하는데
장르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비주류일것 같은 장르가 8점이상에 호평을 받은건 신기했고
나름 킬링타임용으로 그럭저럭 나쁘지 않게 즐겼?다기보단 그냥 봐졌습니다.
뭔가 B급감성 같으면서도 연출이 나쁠뻔하다 좋다가해서 아슬아슬 줄타기였고
재미없으면 안웃는편인데 몇번은 감정이입으로 웃었으니
저에게는 평타보다 나은 영화였네요
성민찌의 연기는 보장된거였고
희준님의 연기력은 이런것도 가능하구나 잘하는 배우였다는 재발견이었습니다.
지나치게 짜치지않는 B급감성의 줄타기 좋았는데
8점이상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는건 신기하네요
비주류라고 생각하는 제가 선입견을 가진것일지도..
결론은 재미진 편이긴 했습니다 관점에 따라서는 ㅎㅎ
터커앤데일과 이블데드2를 적절히 믹스시키고 오컬트까지 짬뽕 장르로 해서 신선한 영화로 재탄생됬네요 무지 웃겼습니다 ㅋㅋ
그대로 리메이크 했슴 망삘 가득했을텐데 감독의 센스가 상당했습니다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