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매강 후기 (노스포) +0
1부 2부는 이게 뭔 개소리야 할정도로 불친절하다 3부 4부 가면 그냥 전체적인 맥락을 알게 됩니다.
3부까지 제대로 된 액션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심플한 총질로 때우고, 우리가 기대했던 몸으로 하는 날것의 액션은 거의 없습니다.
귀찮아서 그런건지 단가절감하려 하는건지 암튼.
신인급 배우를 주조연으로 기용해서 신선함을 유발하기도 했는데 반대로 어설픈 신인들이 있어보일려고 허세를 연출하는 부분들은 별로였습니다.
내공도 없는 것들이 있어보일려고 연출되는게 같잖게 느껴지더군요.
회차가 늘어갈수록 허세형 개드립 개그는 점점 더 심해 집니다.
그래도 4부에서 액션이 많긴 한데 반면에 액션에 허술한 부분도 많습니다.
초반에 강한 떡밥을 슬쩍 던져놓고 마지막까지 큰 언급이나 해결없이 끝냅니다.
이로봐서 감독이 마녀세계를 쉽게 끝낼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흥행 여부에 따라 후속이 나올듯 한데 모르겠습니다.넷플릭스가 계속 돈을 대줘야 하겠지요.
이 드라마를 보고 마녀1.2를 다시 보고싶은 생각은 들었습니다.
마녀1.2를 흥미롭게 봤다면 이 드라마는 불친절하고 허접한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흥미롭게 볼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반면 마녀1.2가 별로였던 사람에게는 최악의 드라마로 남을것 같네요.
전 그럭저럭 흥미롭게 봤습니다 허술해 보이는 액션씬은 반호 반불이었습니다.
반이상은 성공한 게 아닐지..